추석 귀성길 차량 예상 정체일 시간 귀경길 언제가 가장 덜 막힐까?
다음 달이면 추석 연휴를 맞게 되는데요. 귀성 행렬을 앞두고 어느 시기에 이동해야 차가 덜 막힐지 이를 두고 눈치 싸움이 매년 치열하게 벌어집니다. 지난해 추석과 달리 거리두기 제한이 사라지면서 더욱 많은 이들이 차량을 이용해 귀성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려 3000만명 이상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느 시점에 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예측해 보겠습니다.
추석 귀경길 좋은 시간대는?
이번 추석 연휴는 9월 9일 금요일부터 9월 12일 월요일까지인데요. 9월 10일이 곧바로 추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9월 9일 오후 무렵부터 귀성 차량이 몰려 교통이 가장 혼잡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9월 9일 오전 이른 시간이나, 9월 8일 퇴근 후 가능한 빠르게 이동하는 편이 조금이라도 혼잡함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추석 귀성 예상 좋은 시간대는?
반면 귀경의 경우 9월 10일 추석 당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간으로 비교적 일정이 분산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덜 혼잡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추석 당일 오후는 가장 많은 귀경객이 몰려 혼잡한 때가 많은 만큼 이 시간대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난해에는 연휴를 앞두고 주말이 끼어 귀성 이동 인원이 분산된 바 있는데, 이와 반대로 이번에는 귀경길 이동이 분산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추석 귀경시간
지난해의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귀성 시간이 약 5시간 30분, 서울에서 광주는 3시간 50분, 서울에서 대전은 2시간 30분 정도였는데요. 올해의 경우 이와 비슷하거나 약간 늦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귀경길은 이보다는 다소 빨라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