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추석 상차리는 시간 및 차례 시간 과 차례지내는 순서

추석 상차리는 시간 및 차례 시간 과 차례지내는 순서

9월이면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습니다. 추석이 다가오는 만큼 기본적인 추석 상 차리는 시간 과 차례지내는 시간, 그리고 차례지내는 순서 정도는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석 상차리는 시간
추석 상차리는 시간

차례지내는 시간

기제사의 경우 전통적으로 조상이 돌아가신 날 첫 새벽 0시 직후에 지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이 변화해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일 저녁 시간에 지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또한 차례의 경우 명절 오전 시간에 이르게 지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추석 상차리는 시간

 

상차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을 봐야하는데, 이를 제사 흥정이라고 합니다. 국거리 양지고기와 나물류, 야채는 물론 송편을 빚기 위한 멥쌀가루와 약과, 제사용 조기 등을 모두 개별적으로 구매하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겠죠. 대형마트 위주로 방문해 구입한다해도 이동 시간까지 고려하면 최소 2~3시간 정도는 투자해야 합니다.

이어서 추석 전날에는 오전부터 꼬박 전을 부치고, 송편을 빚는 등 종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이어지게 마련입니다. 적어도 4~5시간 정도는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죠. 여기에 중간중간 손님 접대 등으로 소요되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말그대로 이틀 정도는 중노동을 하는 셈입니다.

차례지내는 순서

차례의 경우 강신과 참신(일동 모두 2번씩 절)에 이어서 초헌 -> 독축(제주가 축문을 읽음) -> 아헌 (두번째로 술을 올림) -> 유식 -> 합문(문 밖에서 잠시 대기함) -> 헌다 -> 사신 -> 철상(제사 음식을 물림) -> 음복 등의 순으로 이어지며, 음복은 제수를 함께 나누어 먹는 행위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