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먹다 남은 전 보관법 명절음식 올바른 보관방법

먹다 남은 전 보관방법 명절음식 올바른 보관법

추석을 앞두고 전을 부칠 생각에 벌써부터 골치가 아프다는 주부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만만들 때 고생이지만 이를 뒷처리할 생각을 하면 피곤해지는데요. 명절에 남은 전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과 보관 용기 선택 요령, 그외의 남은 음식 처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먹다 남은 전 보관법
먹다 남은 전 보관법

남은 전 보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기름으로 조리한 전은 공기와 닿는 순간 즉시 산화작용을 일으키기에 몸에 좋지 않은 활성산소를 발생시킵니다. 또한 냉장고에 보관해 둘 경우 수분이 생기면서 무르기 쉬우며, 기름 찌든내로 인해 상온에 내놓더라도 냄새로 인한 거부감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하루 안에 먹을거라면 비닐에 싸서 냉장 보관 후 꺼내서 살짝 데워 드시는 걸로 충분하며, 2~3일 정도 이내에 먹을거라면 지퍼백에 담아 최대한 공기를 닿지 않게 만들어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 보관용기

되도록 전을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를 사용하되 기름으로 만든 음식인 만큼 유리재질의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플라스틱 용기는 기름기가 표면에 스며들기 쉬운 만큼 좋지 않습니다. 또 냉장고에 겹겹이 쌓아 보관한다면, 키친타월이나 종이호일을 깔고 서로 겹치지 않게 담아 보관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진공포장기 이용하기

요즘은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가정용 진공포장기가 있어 이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다만 진공포장기가 없다면 랩으로 진공처럼 공기를 최대한 빼면서 감싸준 뒤 냉장보관하면 좋습니다. 이 때 여러 겹을 감싸야 공기가 들어갈 틈이 없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