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나물 만들기 및 종류 쉬운 팁
추석을 비롯한 명절 상차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삼색 나물입니다. 고사리와 도라지, 시금치 등을 말하는데요. 간단한 듯 싶지만 맛있게 만들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밑손질부터 신경써야 하는 탓인데요. 어떻게 하면 맛있는 나물을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명절 고사리나물 만들기
필요한 재료는 물에 불린 고사리와 양념장, 육수 약간 정도입니다. 먼저 4~5센티미터 길이로 자른 고사리는 양념장으로 무친 뒤 기름에 볶다가 물이나 육수를 약간 넣어 뜸을 들이며 부드럽게 볶아주면 됩니다. 이 때 양념장은 다진 파 1큰술과 다진 마늘, 간장 2큰술, 깨소금과 참기름 반큰술 정도를 준비하면 충분합니다.
명절 도라지나물 만들기
500그램 분량의 도라지와 깨소금, 파채, 소금 및 참기름, 다진 마늘, 후춧가루와 실고추, 굵은 소금, 육수 등을 준비합니다. 먼저 도라지는 굵은 소금을 뿌려 주물러 둔 뒤, 물을 부어 쓴맛을 우려 체에 건져냅니다. 이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과 소금을 넣고 도라지와 함께 볶아 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육수를 붓고 뚜껑을 덮어 끓이다가 도라지가 익으면 갖은 양념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마무리됩니다.
명절 시금치나물 만들기
시금치와 소금,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소금과 간장에 실고추, 통깨 정도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먼저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과 함께 약간 넣어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꼭 짜서 물기를 없애 줍니다. 그리고는 5센티미터 길이로 썰어준 뒤, 준비된 양념을 넣고 버무려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려주면 시금치 나물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