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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 무엇일까?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 무엇일까?

명절에 많은 친척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는 이들도 많지만, 반대로 친척을 만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듣기 싫은 말을 연휴 내내 들어야 하는 고충이 따르기 때문일 텐데요. 그렇다면 미혼 또는 취직 전인 성인들이 명절에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

가장 듣기 싫은 말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30% 가까운 비율로 ‘앞으로 계획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아직 취업하지 못한 이들은 물론이고, 결혼 전인 이들 모두 자신의 계획에 대해 밝히는 것이 곤혹스럽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듣기 싫어하는 말로는 ‘언제 취업할 건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재촉’, ‘연애 유무에 대한 물음’, ‘학교와 회사 전망은 어떤지에 대한 의문’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 다른 집과의 자랑 비교나 저축 여부에 대한 궁금증, 연봉에 대한 물음 등이 추석 연휴 기간이나 설 연휴에 듣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하네요.

혼설족이 늘어나는 이유

많은 2030 청년들이 혼설족, 혼추족을 희망한다고 하는데요. 연휴를 혼자 보내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가족 친지간의 모임을 부담스러워하며, 만남 자체를 스트레스로 여기는 이들이 많은 듯 보입니다. 때문에 요즘은 아예 명절을 맞아 홀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놀랍게도 명절 전후 겪는 스트레스가 평소 학업이나 취업, 업무로 느끼는 스트레스보다 더 극심하다고 말하는 이들의 비율도 매우 높다고 하니 얼마나 큰 부담을 느끼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